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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하느님께 두 손을 내밀자
    천주교부산교구평신도선교사회  작성일 2015.03.12  조회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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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하느님께 두 손을 내밀자

 

 잠자리에 들기 전 밤마다 두 손을 접시처럼 하느님께 내밀어라. 두 손은 우리가 오늘 두 손으로 받아들이고 가꾸고 이루며 일정한 궤도에 올려놓은 일을 보여준다. 우리는 사람들과 손으로 접촉한다.

 두 손은 내가 잡았던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고, 내가 손을 내밀었던 행동과 방식을 떠올리게 한다. 손을 하느님께서 오늘 나에게 맡겨주신 일과 베풀어 주신 능력을 드러낸다. 손은 만남과 통찰과 체험을 떠올리게 한다. 나는 이 모든 것을 두 손으로 하느님께 바친다.

 

다음 의식을 실행해 본다.

 

두 손과 손에 쥔 모든 것을 하느님께 바쳐라.

 

오늘 일어난 일을 평가하지 마라.

 

그대가 행하고 말한 것을 평가하지 마라.

 

오늘 하루의 어려움을 평가하지 마라.

 

상처와 어려움을 하느님께 맡겨라.

 

손에 쥔 모든 것을 그분께 내맡겨라.

 

그대 안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천천히 느껴라.

 

그분께 모든 것을 내맡기면

 

자신을 억누르는 것과 일정한 거리를 두게 된다.

 

손은 선하신 하느님의 손을 가리킨다.

 

그분 손길 안에서 안식을 누린다.

 

하느님의 자비하신 손이 그대를 감싼다.

 

하느님의 강하신 손이 그대를 보호한다.

 

그분 손길이 그대를 에워싸고 삶을 함께한다.

 

오늘 밤 그분 손에 자신을 내맡겨라.

 

그대가 열중하는 모든 것,

걱정과 불안과 어둠, 우울까지 그분께 맡겨라.

 

그대는 내 맡김으로써

그대를 억누르는 것에서 벗어난다.

 

하느님 어머니의 손길이 그대를 보호한다.

 

하느님의 손이 그대를 품는다.

 

그대는 예수님과 함께 이렇게 기도할 수 있다.

 

'아버지,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내 삶을 가꾸는 50가지 방법(안셀름 그륀 지음/ 김선태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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